연령층에 관계없이
스포츠 활동 부상으로 앓게 되는
아킬레스건염은 운동량이 많은 중년층부터 젊은층까지 남녀노소가, 연령층에 관계없이 많이 앓고 있는 질환입니다. 조깅, 테니스 혹은 축구와 같은 구기종목으로 인해 가장 빈번하게 볼 수 있습니다.
아킬레스건염
종류별 원인·증상은 무엇인가요?
01
비부착부
아킬레스건병증
WHY
우리 신체의 발목이 움직일 때 아킬레스건은 계속해서 움직이게 됩니다. 이에 따라 통증의 부위도 따라서 움직이게 되므로, 아픈 부위의 위치도 달라지게 됩니다. 종골 부착부 2~6cm에 발생하며, 주로 중년층에게서 자주 볼 수 있고, 달리기나 점프 등이 그 원인 됩니다.
02
부착부
아킬레스건병증
WHY
아킬레스건이 부착하는 종골의 상부에 압통이 생기고 붓기도 하며, 신발을 신거나 발목을 뒤로 젖힐 때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오르막길을 오를 때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발뒤꿈치보다 약간 위에 위치한 부위에 발생하며, 이 경우 1번과 달리 족관절의 움직임에 의해 통증의 부위가 옮겨가지는 않습니다.
03
종골후방
점액낭염
WHY
아킬레스 부착부인 종골 결절부위에 있는 점액낭의 염증으로 생기며,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고 활동량이 많지 않은 연령층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증상은 격렬한 운동 시에 가벼운 증상부터 일상에 지장이 생길 정도의 심한 통증까지 다양합니다. 외관상 뒷꿈치 부분이 불룩 튀어나온 것이 특징이며 외출 시 발꿈치 뒷부분이 트인 슬리퍼를 신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킬레스건염
어떻게 치료하나요?
Step 1
보존적 치료
운동을 중단하고, 발뒤꿈치에 패드를 착용하여 신발 뒤축을 올려줍니다. 얼음찜질이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등 약물치료가 필요하며, 통증이 심한 경우 석고부목고정이나 보조기로 발목을 고정하기도 합니다.보존적 치료에 호전이 없을 시 스테로이드 국소주사요법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Step 2
프롤로 치료
프롤로 치료는 일반적으로 2주 간격으로 3~5회 시행하게 되는데, 첫 시술 후 3~5일정도 통증이 심해지다 호전됩니다. 통증이 사라진 후 스트레칭과 재활치료를 병행하면 됩니다.
Step 3
수술
보존적 치료로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상태가 만성으로 이어져 4~6개월이 지남에도 호전이 되지 않는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