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충돌증후군
팔을 옆으로 들어올렸다가 내릴 때
내 의지와 상관없이 툭 떨어진다면
팔을 옆으로 들어올릴 때 어깨가 무엇인가에 걸린 듯한 느낌과 삐걱 소리가 나고 통증이 심할 때가 있으셨나요?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의 견갑골과 상박골의 머리부분이 충돌을 일으켜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이로 인해 점액낭에 염증이 유발되고, 회전근개건이 충격에 의해 손상을 받음으로써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어깨충돌증후군
원인은 무엇인가요?
01
무거운 물건을
장시간 든 경우
어깨 위로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것과 같은 일을 장시간 한 경우에 생길 수 있습니다.
02
노화로 인한 퇴행
중장년층의 경우 노화로 인해 퇴행성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03
과도한 운동
웨이트 트레이닝, 수영, 야구, 배드민턴 등 팔의 회전이 많은 움직임들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어깨충돌증후군
증상은 무엇인가요?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팔을 옆으로 들어올릴 시 60도~120도 사이에서 통증이 유발되고, 이 각도 외에는 통증이 생기지 않습니다.
170도 이상에서 통증을 느끼는 경우는 충돌증후군이 아닌 경쇄/흉쇄 관절과 관련된 문제입니다.
자가진단으로는 팔 떨어뜨리는 방법이 있는데, 팔을 옆으로 90도의 각도로 들어올린 상태에서 천천히 아래로 내리는 것이 힘들거나 다른 사람이 팔을 아래로 눌렀을 때 버티지 못하고 팔을 툭 떨어뜨리게 되면 충돌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어깨충돌증후군
어떻게 치료하나요?
01
견갑상신경
차단술
대부분의 환자들에게 처방하는 시술입니다.
02
근막통증주사
(스테로이드 국소 주사)
2, 3번은 동시에 시술해서는 안되므로 병행치료에서 제외됩니다.
03
프롤로 치료
2, 3번은 동시에 시술해서는 안되므로 병행치료에서 제외됩니다.
치료 후
회복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신경차단술이나 근막통증치료 후 약 1주일 이내에 증상의 70~80%는 호전이 됩니다.
프롤로 치료의 경우 기전에 따라 초기에는 통증이 더 심해지나, 이는 회복이 되는 단계로, 그 후 2주에 걸쳐 완화되며 격주로 3~5회 시술하게 되면 증상은 거의 사라지게 됩니다.
신경차단술은 신경 및 혈관 손상과 기흉의 위험이 있으므로, 정확한 시술을 위하여 초음파로 보면서 시술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안전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의료진의 역량에 따라 수지 촉진만으로도 안전하게 시술이 가능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