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전방 전위증
다양한 연령대에서
발생하는 척추 전방 전위증
척추 전방 전위증은 척추 마디가 아래 마디에 대하여 전방으로 전위된 상태를 말합니다.
척추 후궁의 협부에 편측 또는 양측성 결손이 있는 경우를 척추분리증이라 하는데, 이러한 협부 결손에 의해 전방전위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전위정도(척추 마디가 어긋남의 정도)에 따라 5단계로 나뉘며, 단계가 높을수록 어긋남이 심함을 나타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척추 전방 전위증
왜 발생할까요?
선천성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약 2:1의 비율로 더 많이 발생하고 주로 사춘기에 발생합니다. 상부 천추나 제 5요추의 선천적 결함으로 전위되는 것이 원인입니다.
협부형
남성이 여성보다 2배 가량 발생 확률이 높습니다. 11세~15세 사이에 발생률이 증가하고, 20세가 넘으면 증가하지 않습니다. 유전적 요인과 외상, 자세, 반복적 운동 등의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퇴행성
추간판이나 척추관절의 퇴행성 변화에 의해 초래되는 불안정으로 척추마디가 전위되는 것을 말합니다. 대개 40세 이후에 발생하고 여성의 발생 확률이 4~6배 더 많습니다.
왜 생길까요?
01
선천성, 협부형
주로 격렬한 운동을 많이 하는 소아 후반기나 사춘기에 발생하며, 성인은 주로 요통을 호소하고 소아는 그렇지 않습니다. 주로 햄스트링 근육의 강직에 의해 뻣뻣함을 느끼거나, 자세의 변화, 보행이상이 생기는 것이 주요 증상입니다.
02
퇴행성
1차적으로는 요통을 호소합니다. 병이 진행되면 하지 방사통과 간헐적 파행의 증상을 보입니다. 협착증과 마찬가지로 허리를 앞으로 구부리면 완화되므로 구부정하게 걷게 됩니다. 증상은 서서히 나타나며, 오랜 기간 지속되어 증상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척추 전방 전위증
치료법은 무엇이 있나요?
보존적 치료
약물치료 및 견인물리치료와 근육 강화 운동으로는 굴곡운동이 좋고 복부강화 운동도 효과가 좋습니다.
보조기 착용
보조기를 착용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비수술적 치료
프롤로치료,
경막외/후관절 신경차단술 등이 있습니다